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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제법 쌀쌀한 가을입니다. 환절기의 경우 항상 몸이 반응을 해서 어디 한군데 아프기에 항상 따뜻하게 겉옷을 챙겨다닙니다.
또 이런걸 아시는지 얼마전 본가에 방문했을때 엄마가 커다란 얼음 덩어리 3개를 주시기에 무겁게 집에 들고 올라왔는데요 챙겨주신걸 열어보니 추어탕이 꽁꽁얼어 있었어요. 2개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한개는 급하게 냄비에 넣고 끓였는데 그맛은 어느 맛집보다 한수위인 엄마의 손맛 추어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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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은 여름내 더위로 잃어버린 원기를 회복해주는 가을 음식인데요 미꾸라지의 내장을 빼고 각종 채소와 함께 끓여주면 칼슘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해서 초가을에 먹기 제맛이다. 또한 미꾸라지가 7월에서 11월사이에 나오기에 제철 음식이다보니 몬에 더 많은 여양분을 공급한다.
추어탕 맛집 엄마의 손맛
오늘도 엄마의손맛이라는 맛집에서 받아온 추어탕 한그릇으로 기운난 하루를 보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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